[녹취구성] 윤대통령 "전부처 산업부화…수출로 위기 정면돌파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(23일)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정부 부처의 수출기업 지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 발언, 화면으로 준비했는데요.<br /><br />함께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문화체육부는 문화산업부, 환경부는 환경산업부,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산업부 이런 식으로 모든 부처가 관련되는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뛰어야 된다.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도, 환경을 예를 들면 환경부도 환경 정책적인 규제만 하는 부가 아니라 환경산업을 키워나가고, 또 이것이 신성장 분야가 되기 때문에 그런 산업을 키워나가는 선제적으로 일하는 부처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.<br /><br />여러분 다 아시겠지만,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.<br /><br />사실상 모든 산업 분야가 수출과 직간접으로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수출이 바로 우리 경제의 동력인 것은 그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60년대, 70년대나 지금, 현재나 똑같습니다.<br /><br />수출이야말로 국민들의 일자리의 원천입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이런 성장 기조를 택하고 있습니다만 수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이것을 민간 기업이 알아서 해라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는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더구나 지금과 같은 이런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는 수출 증진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앞으로 제가 직접 수출전략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 증진에 관한 전략과 문제점들을,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들을 직접 점검해 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미래의 수출 전략 핵심 품목이 될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 i-SMR 관련 예산에 대해서 야당이 전액 삭감을 시도하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문제마저도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.<br /><br />국민이 먹고사는 문제, 또 기업이 죽고 사는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춰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.<br /><br />초당적 협력이 기대됩니다.<br /><br />#윤석열 #수출전략회의 #전부처_산업부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